스컬시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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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문]
1982년 Japan air lines의 여객기 JA8061은 바다로 추락했다.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은 다름 아닌 기장의 조종과 관련이 있었다. 평소 정신질환을 앓던 기장은 약 61미터 상공에서 죽어(死ね)라는 환청을 듣고는 돌연 비행기의 자동 조종 장치를 끄고 엔진의 역분사 장치를 작동시켜 기체를 바다로 침몰시켰다. 이 사고로 승객 24명이 사망했다.…
shyevvon · 8/25 03:40 · 수정됨
<역분사 가족>
송혜원입니다. 오랜만입니다.
보아하니 ~입니다 체를 다들 사용하시는 분위기라 저도 조심스레 흐름에 올라타봅니다.
한 번도 이런 말투로 글을 써 본 적이 없어 약간 어색하긴 한데, 그래도 조금 친해진 기분이 들어 나쁘지 않네요.
솔직히 말하면 전에 본 영화는 제 취향이 아니었는데 이 영화는 오프닝부터 옛날 일본 광고 또는 시트콤 드라마?…
익명 · 8/23 11:00
<역분사 가족>
이은성입니다. 저는 평소 저 자신과 타인과의 관계에 대해 깊이 생각하곤 합니다(제 약점이기도 해서요). 이런 제게 <역분사 가족> 초반부, 아버지가 했던 "우리 가족들은 모두 병이 있고 나의 사랑만이 그들을 치료한다"라는 대사는 무척 인상 깊게 다가왔습니다. 그 말이 뇌리에 남은 이유는 저 역시 타인을 '특이하다'고 여기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영화 속 아버지처럼 제 사랑이 누군가를 치유할 수 있다고 믿지는 않습니다. 저는 그저 상대가 특이하기에 더 다가가고 싶어지거나, 반대로 감당하기 부담스러워 거리를…
익명 · 8/17 05:34 · 수정됨
<역분사 가족>-이시이 가쿠류
김동아입니다.
언어학자 소쉬르는 언어가 고정된 절대적 의미를 지닌 것이 아니라, 맥락과 차이 속에서 유연하게 의미를 만들어낸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에서는 이와 반대의 일이 일어나곤 합니다. 사회는 다채로운 맥락을 지닌 단어들을 단 하나의 ‘일률적인 기준’으로 압착하고, 그 틀에 맞지 않는 맥락은 제거해 버립니다. 이렇게 다양성을 잃고 단 하나의 정답으로만 수렴된 언어는 결국 내부가 비어버린 껍데기, 즉 환상으로 전락하기 쉬운 것 같습니다.…
익명 · 8/6 04:16 · 수정됨
나 김형준이오
3월부터 컬트영화에 대한 흥미가 생겨서 자극적인 영화가 보고 싶을 때 컬트 영화라고 불리는 유명한 작품들을 많이 찾아봤습니다. 일본에는 이치 더 킬러나 비지터 큐를 만든 미이케 다카시 감독이 꽤 이름이 있고 하우스를 만든 오바야시 노부히코 그리고 뭐 살인물까지 넘어가면 정말 끝도 없이 많습니다. 일본 영화는 참 장르의 다양성이 넓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본 영화를 선호하기도 하고요. 아무튼 이 영화를 고른 이유에는 내가 컬트 영화를 좋아해서입니다
년도로 따지면 이 영화는 오즈 야스지로와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중간…